[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의 건강을 걱정하며 둘째 계획을 반대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우효광은 둘째 계획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효광은 "그런 상황은 처음 겪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우리에게 닥쳤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사를 넘나들었다"라며 첫째 바다를 출산했던 당시, 추자현의 위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우효광은 "출산 후 30분쯤 뒤에 갑자기 아내가 소리를 질다. 달려가서 보니 피를 엄청나게 쏟고 있었다. 큰 병원이 마침 근처에 있어서 아내를 안고 전력 질주를 했다. 10분 정도 걸렸는데 그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라고 떠올렸다. 당시 추자현은 폐의 90%가 피로 차있어 생사기로에 놓여있었고 열은 40도까지 올랐다고. 온몸에 얼음을 둘렀는데도 열은 내려가지 않았고 호흡기를 달고 겨우 생명을 유지했다. 우효광은 "그때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신 그런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추자현은 "당시 쇼크 증세로 제 혀가 말렸다. 남편은 제가 혀를 깨물까 봐 손을 넣어 막다가 손에 상처가 났다"라고 회상했다. 이런 위기를 겪은 추자현이지만 딸을 갖고 싶다는 욕심을 전하기도. 하지만 우효광은 "아직도 그 생각을 하면 쉽지 않다. 둘째는 필요 없다. 지금이 행복하다"라며 울먹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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