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우리 팀이 강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거 같다."
김형준은 지난 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포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친 그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7회 볼넷을 골라내면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NC는 8회말 1-2에서 2-2로 추격에 성공했고, 2사 1,3루 찬스를 이어갔다.
타석에서 선 김형준은 LG 투수 윤호솔을 상대해 1B에서 2구 째를 공략했고 깔끔한 좌전 안타가 됐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이 점수는 이날 경기 결승점이 됐다. NC는 3대2 승리와 함께 퓨처스 경기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형준은 구단 퓨처스팀 SNS를 통해 "팀이 7연패를 끊는데 내 안타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다. 팀원들이 연패기간 동안 다들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의기소침했던 거 같다"라며 "오늘 경기를 이김으로써 우리 팀이 강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승타 상황에 대해서는 "상대 투수가 직구가 좋고, 직구를 많이 던지는 투수라서 나도 타석에서 직구를 노리고 있었는데, 운이 좋게 원하는 타이밍이 맞아 결승 타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했다.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군 복무 후에 팀의 투수들이 많이 어려진 것 같다. 우리 투수들이 기량이 좋은데 항상 안 맞으려고 피하면서 던지는 모습을 많이 봤다. 상대 타자와 싸워서 이길 수 있도록 항상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리드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준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금 현재 아픈 데는 하나도 없고, 다른 선수들보다 경기를 많이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시즌동안 많은 경기를 출전하는 것이 목표이다. 지금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은 시즌동안 매일매일 목표를 두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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