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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관심은 그가 또다시 만장일치 의견으로 MVP에 등극하느냐에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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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이날 현재 오타니는 홈런(40개), 장타율(0.673), OPS(1.082), 루타(279) 등에서 양 리그 통합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투수로는 21경기에 등판해 124⅔이닝을 던져 9승5패, 평균자책점 3.32, 160탈삼진을 마크 중이다. 피안타율(0.186) 역시 전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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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도대체 누가 더블헤더 날 첫 경기에서 1안타 완봉승을 거두고 그 다음 경기에서는 2홈런을 칠 수 있을까? 아무도 없다. 오타니는 항상 그런 선수'라며 '그는 40홈런으로 이 부문 전체 1위, 160탈삼진으로 이 부문 전체 5위에 랭크돼 있다. 만약 50홈런, 200탈삼진을 돌파한다면 우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즌을 목격하게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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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2023년 시즌 종료가 다가오면서 오타니는 많은 개인적인 업적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생애 두 번째 AL MVP가 유력하고 작년 애런 저지가 친 AL 최다 62홈런 기록도 노릴 수 있다. 그리고 트리플크라운도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타자 트리플크라운은 12번 작성됐다.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구엘 카브레라가 가장 최근 사례다. 1967년 보스턴 레드삭스 칼 야스트렘스키 이후 55년 동안 카브레라가 유일하게 타율, 홈런, 타점을 동시 석권했다. 오타니가 이 찬란한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면 만장일치 MVP를 더욱 굳힐 수 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만장일치 MVP에 두 차례 오른 선수는 없다. 이 또한 오타니가 세울 또 하나의 금자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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