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마지막으로 9회 류지혁의 도루 성공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대4로 승리했다. 최하위 삼성은 시즌 40승(1무56패) 째를 챙겼다.
잠실구장답지 않은 낯선 홈런 레이스가 펼쳐졌다.
4회말 두산 호세 로하스가 홈런을 쳤고, 5회초 삼성 호세 피렐라가 응수했다. 5회말 김재환이 아치를 그렸고, 6회초 구자욱이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두산이 한 점을 달아난 가운데 8회초 삼성이 한 점을 만회하며 다시 동점이 됐다.
3-3으로 맞선 경기 삼성이 9회초 승기를 잡았다. 시작은 '이적생' 류지혁이었다. 지난달 김태군와의 트레이드로 KIA에서 삼성으로 온 이날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류지혁은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피렐라 타석에서 곧바로 2루를 훔쳤다. 피렐라의 내야 안타가 나오면서 주자는 1,3루. 오재일이 뜬공으로 돌아섰지만, 강한울 타석에 나온 포일과 2루수 땅볼 때 나온 야수선택과 송구 실책으로 두 점을 달아났다. 이후 김동진과 김현준의 안타로 삼성은 6-3으로 달아났다.
9회말 삼성은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한 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투수진에서는 원태인이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우규민(1이닝 무실점)-이재익(⅔이닝 무실점)-김태훈(⅓이닝 무실점)-오승환(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진만 감독은 승부처로 9회 류지혁의 도루를 꼽았다. 박 감독은 "9회 류지혁의 도루 성공이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읽는 센스와 과감함 모두 칭찬해 주고 싶다"고이야기했다.
박 감독 "원태인이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해주면서 경기의 추를 후반으로 돌릴 수 있었다"라며 "타선에서는 경기 초반 상대 선발 공략에 답답한 흐름을 가져갔으나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연패를 끊는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중심타자 피렐라가 좋은 타구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타선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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