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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돌싱 특집'인 16기의 '자기소개 타임'에서 42세인 광수는 L전자 연구원 출신으로 현재는 3년차 스타트업 사업가임을 밝혔다.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돌돌싱'인 그는 골무 모자를 쓴 채 "당분간 술을 마시지 못하는 이유가 '모발이식 수술'을 했기 때문"이라고 시원하게 털어놨다. 이어 모자를 벗어젖힌 광수는 "이것 때문에 (출연)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가장 추한 모습으로 나갔을 때 제 내면을 보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지 않을까 해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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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로 미국 보잉사 재직 중이라는 '특급 스펙'을 공개한 상철은 대학 육상 대표 선수로 미국 전역 10위 안의 성적을 기록했고, 게임 모딩으로 미국과 유럽의 뉴스에도 실린 적이 있다는 화려한 이력을 소개했다. 미국에 거주 중인 상철은 "무직인 채로 (미국에) 와도 된다. 2세 욕심은 크게 없다"고 쿨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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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인테리어 사업 중인 서른 살의 순자는 갓 돌 지난 딸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이혼한 지 3개월 정도 됐다. 가정을 중시하고 긍정적인 분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영자는 32세 S전자 직원으로, 최근 청약 당첨으로 자가를 마련했다는 사연으로 탄탄한 자산을 어필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을 못해서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다. 장거리는 어려울 것 같지만, 나이 차이는 42세가 마지노선"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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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남녀는 '자기소개 타임'이 휩쓸고 간 뒤의 속마음을 공유했다. 순자는 "영수님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장거리 안된다고 하셔서.."라며 갈팡질팡했고, 현숙은 "영식님이 (호감 있는 사람이) 세 명이라고 하셔서 흠칫 놀랐다"며 내심 서운한 속내를 내비쳤다. 솔로남들 역시 전 남편과 사이에 자녀가 있는 솔로녀들의 상황을 짚으며 "차라리 (아이가) 어릴 때 아빠처럼 양육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아쉬워했다.
영숙과 데이트에 돌입한 상철은 "아무도 안 올 줄 알았다. '다대일' 안 하려고 일부러 오신 것 아니냐"며 영숙의 속을 떠봤다. 이에 영숙은 "전 '다대일'도 고독정식도 자신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두 사람은 냉면 맛집에 도착해, 불고기와 냉면을 먹었다. 그러나 돌연 '효자 토크'를 하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상철이 앞서 '자기소개 타임'에서 영숙이 "아들을 효자로 키우지 않겠다"고 한 언급에 대해 묻자, 영숙이 "효자가 돼버리면 여자를 못 만난다. 너무 부모님을 챙기는 것도 안 좋은 것 같다"고 확고히 말해 당황했던 것. "네, 뭐.."라고 망설이던 상철은 뒤이은 카페 토크에서도 어색함을 풀지 못했고 급하게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숙소로 돌아오던 길, 상철은 '미국과의 시차' 때문인지 차 안에서 졸았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제가 조니까 영숙님이 '좀 자라'고 하시는데 그게 호감의 표현으로 들렸다. 데이트 후, 호감도가 올라갔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전 제 새끼가 있어도 부모님이 더 중요하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반면 영숙은 "밤에 운전해서 가는데 피곤하더라도 얘기를 좀 걸어주시지, 호감도가 떨어졌다"고 '로맨스 스톱' 사인을 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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