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파크 초청으로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행사' 참여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의 손자인 필립 안 커디 (Philip Ahn Cuddy·68) 씨가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 있는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서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서핑 교습을 했다.
웨이브파크는 커디 씨를 포함해 국내 독립운동가 후손인 초등학생 6명을 대상으로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78주년 광복절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내한한 커디 씨는 이날 자신과 같은 국내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서핑과 독립운동정신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뒤 1시간이 넘게 직접 서핑을 지도했다.
커디 씨는 도산 선생의 부부의 딸인 안수산 여사가 아일랜드계 미국인 남편과 사이에 낳은 아들로 도산에겐 외손자가 된다.
어머니의 권유로 12살때 서핑을 시작한 그는 22년의 서핑 선수 경력이 있는 1세대 한국계 서퍼로, 말리부 서프 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30여년간 서핑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등 '서핑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브파크가 2020년 10월 개장한 소식을 알게 된 뒤 직접 웨이브파크에 연락해온 커디 씨는 이듬해 5월 웨이브파크에서 서핑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를 계기로 웨이브파크 명예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커디 씨는 "도산의 애기애타(愛己愛他: 나를 사랑하듯 타인을 사랑하라) 정신과 같이 서핑을 통해 바다와 다른 사람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웨이브파크는 어린 선수들이 서핑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초청행사, 임직원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전국의 독립운동가 후손을 찾아 초청해 커디 씨와 함께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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