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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주자들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실감하며 모두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그중 다른 입주자들에 비해 데이트 기회가 많이 없었던 유지원은 고민 끝에 김지영과 시간을 보내고자 레스토랑을 찾았다. 머뭇거리던 유지원은 과거를 회상하며 "(김지영도) 스트레스가 많았을 텐데 그걸 생각 못했다"고 조금은 서툴렀던 표현 방식에 대해 사과했고, 김지영 또한 "미안하단 말을 하고 싶었다. 마음을 표현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아서 고맙단 말도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서로 얽혀있던 감정의 실마리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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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이후신을 향해 연신 적극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했다. 오늘은 그게 닿았을지 모르겠다"는 김지민을 향해 이후신은 장난스레 웃으며 "오늘만 몇 번 설??쩝 모르겠다. (여수) 데이트가 좋았고, 너랑 있을 때 편했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좋다. 어떤 선택이든 너무 고민하지 마라. 감정이라는 건 되게 직관적인 것 같다"고 그만의 브레이크 없는 직진 모드를 보여줘 예측단은 물론, 시청자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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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신과 김지민은 시그널 하우스에서의 처음과 마지막 데이트를 함께하게 됐다. 약속했던 곱창 데이트를 하며 정리가 좀 됐냐는 김지민의 질문에 이후신은 "아직이다. 타이밍이 참 많은 감정선을 만드는 것 같다"고 답하며 아직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드러내 과연 그의 최종 선택은 누구를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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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개월 간 펼쳐진 대장정의 마무리를 앞둔 '하트시그널4' 마지막 회는 오는 25일(금)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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