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주전 대신 벤치? 깜짝 놀랐다."
영국 매체 '미러'의 저널리스트 대런 루이스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골키퍼 다비드 라야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야말로 맹비난이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
라야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 골키퍼다. 브렌트포드 주전으로 활약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그 영향으로 스페인 국가대표까지 뽑혔다.
빅클럽들이 그를 원했다. 선수도 유럽 대항전에 나가는 클럽을 원했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이 관심을 표명했다. 하지만 라야의 선택은 아스널이었다. 일단 임대 계약이지만, 1년 후 완전 이적 옵션이 있다. 임대료와 완전 이적시 필요한 금액 등 총액 3000만파운드 규모다.
하지만 라야의 아스널 선택에는 의문 부호도 붙는다. 실력으로 보나, 최근 지위로 보나 어느 팀으로 가든 주전으로 뛰어야 하는 선수다. 하지만 라야는 백업을 택했다. 아스널에는 아론 램스데일이라는 붙박이 주전 골키퍼가 있다.
토트넘으로 가면 '닥주전'이었다. 하지만 라야는 토트넘을 선택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어쩔 수 없이 1700만파운드 몸값의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데려왔다.
저널리스트 루이스는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 팟캐스트 방송에서 "나는 라야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토트넘 대신 벤치에 앉아야 하는 아스널에 가는 선택에 놀랐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루이스는 이어 "솔직히 정말 깜짝 놀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 뒤에서, 벤치에 앉을 준비를 하는 선수의 야망에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은 아스널의 선택 자체를 옳게 보지 않았ㄷ. 네빌은 '스카이스포츠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서 "나는 골키퍼 경쟁 체제를 좋아하지 않는다. 확실한 주전이 있어야 하고, 백업 역할을 명확히 나뉘어야 한다. 그게 내 견해다. 나는 맨유 시절 이런 문제들을 경험했다. 주전, 백업이 명확할 때가 있었고 비슷한 실력의 골키퍼 2명이 있었던 적도 있었다. 문제는 선수들 심리다. 골키퍼는 실수를 한다. 그런데 실수를 하면 다음 경기에서 곧바로 선수를 바꿀 것인가. 그런 선택은 상황을 악화시킨다. 두 골키퍼 모두 매번 불안감에 떨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네빌은 마지막으로 "그래서 나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두 사람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지켜보는 것에 관심이 있다. 나는 2명의 주전급 골키퍼가 있는 팀이 제대로 돌아가는 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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