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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야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 골키퍼다. 브렌트포드 주전으로 활약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그 영향으로 스페인 국가대표까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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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야의 아스널 선택에는 의문 부호도 붙는다. 실력으로 보나, 최근 지위로 보나 어느 팀으로 가든 주전으로 뛰어야 하는 선수다. 하지만 라야는 백업을 택했다. 아스널에는 아론 램스데일이라는 붙박이 주전 골키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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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 루이스는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 팟캐스트 방송에서 "나는 라야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토트넘 대신 벤치에 앉아야 하는 아스널에 가는 선택에 놀랐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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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은 아스널의 선택 자체를 옳게 보지 않았ㄷ. 네빌은 '스카이스포츠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서 "나는 골키퍼 경쟁 체제를 좋아하지 않는다. 확실한 주전이 있어야 하고, 백업 역할을 명확히 나뉘어야 한다. 그게 내 견해다. 나는 맨유 시절 이런 문제들을 경험했다. 주전, 백업이 명확할 때가 있었고 비슷한 실력의 골키퍼 2명이 있었던 적도 있었다. 문제는 선수들 심리다. 골키퍼는 실수를 한다. 그런데 실수를 하면 다음 경기에서 곧바로 선수를 바꿀 것인가. 그런 선택은 상황을 악화시킨다. 두 골키퍼 모두 매번 불안감에 떨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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