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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루카쿠는 전용기에서 내리며 공항 활주로 주변으로 모여든 로마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장면이 포착됐다. 수백명의 로마 팬들은 구단 깃발을 흔들며 루카쿠의 입성을 열렬히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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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는 첼시로 돌아왔지만, 그가 설 자리는 없었다. 첼시는 지난 시즌 드러난 최전방 공격수 부재를 메울 카드로 루카쿠를 활용할 수 있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신임 감독은 루카쿠를 원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첼시는 루카쿠를 헐값에 시장에 내놓을 생각이 없었다. 이미 이적료와 연봉 등 투자 금액이 있기 때문에 금액적인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소유권을 쥐고 임대 형식으로 돌리겠다는 계획이다. 그래서 올 여름 인터밀란 재임대와 유벤투스 이적이 추진됐다.
이번에는 첼시가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협상 과정에서 AS로마는 한 시즌 동안 루카쿠를 임대하면서 800만파운드(약 133억원)의 임대료를 지불한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삽입했다. 또 루카쿠가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칠 경우를 대비해 3700만파운드(약 617억원)의 바이아웃도 넣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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