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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직구 구속이 최고 90.1마일, 평균 87.9마일을 나타냈다. 평소보다 0.6마일이 덜 나왔다. 직구를 35개로 가장 많이 던졌고, 커터 19개, 커브 12개, 체인지업 10개를 각각 구사했다. 올시즌 6차례 등판 중 5번 5이닝을 던진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2.48로 조금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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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찰리 블랙몬을 풀카운트 접전 끝에 8구째 90.1마일 직구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에제키엘 토바와 엘리아즈 디아즈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결정구는 바깥쪽 커터였다. 현지 중계진은 '백도어 커터(backdoor cutter)'라고 표현했다. 우타자인 토바와 디아즈의 배트가 닿지 않을 정도로 마치 문이 닫히는 궤적을 그리며 먼 곳에서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 근처로 꺾여 들어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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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이어진 3회초 1사후 케빈 키어마이어의 좌측 2루타, 조지 스프링어의 좌전안타 및 상대의 폭투로 만든 2,3루 득점권에서 데이비스 슈나이더가 짧은 우익수 파울플라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3루수 땅볼을 쳐 선취점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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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4회말 선두 로저스를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굿맨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존스와 풀카운트까지 갔지만 6구째 88.8마일 직구가 볼 판정을 받아 4구를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높은 스트라이크존을 관통한 것을 구심이 볼로 판정한 오심이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몬테로를 87.5마일 바깥쪽 직구를 던져 2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순식간이 이닝을 끝내버렸다.
한결 어깨가 가벼워진 류현진은 5회말을 다시 삼자범퇴로 마쳤다. 도일을 유격수 땅볼, 블랙몬을 2루수 땅볼 토바를 중견수 뜬공으로 각각 처리했다. 이어진 6회초 토론토 타자들은 류현진의 역투에 화끈하게 보답했다.
1사후 벨트가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자 포수 대니 잰슨이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4-2로 전세를 뒤집었다.
풀카운트에서 플렉센의 6구째 91.0마일 몸쪽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비거리 452피트 대형 아치로 연결했다. 플렉센은 결국 2사후 돌튼 바쇼에게 볼넷을 내준 뒤 개빈 할로웰로 교체됐다. 5⅔이닝 동안 홈런 3방을 포함해 7안타 4실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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