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드림팀'이 아니었다. 미국이 4강에서 독일에게 충격적 패배를 당한데 이어 3~4위 결정전에서도 캐나다에 패했다.
미국은 10일(한국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농구월드컵 3~4위전에서 캐나다에 연장 혈투 끝에 118대127로 패했다.
결국 순위권에 들지 못하며 4위에 그쳤다.
미국은 미칼 브릿지수가 극적 3점포로 동점을 만들면서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하지만, 결국 캐나다에게 패했다. 이날 미국은 자렌 잭슨 주니어, 파울로 반케로 등 핵심 빅맨이 나오지 못했다.
앤서니 에드워즈가 24득점으로 분투했지만, 캐나다는 절대 에이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31점을 몰아넣었다.
대회 우승은 독일이 차지했다.
독일은 결승에서 세르비아를 83대77로 눌렀다. 데니스 슈뢰더가 MVP를 차지했고,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캐나다), 앤서니 에드워즈(미국),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 루카 돈치치(슬로베니아)가 베스트 5에 선정됐다. 독일, 세르비아, 캐나다, 미국, 호주, 일본, 남수단이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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