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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간의 결승인만큼 예선, 토너먼트에서 연신 "짜요"(파이팅)을 외쳤던 중국 관중들도 숨 죽이며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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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팽팽했다. 구본길이 앞서나가고, 오상욱이 추격해 동점을 만드는 '시소싸움'이 계속됐다. 7-7 상황에서 오상욱이 득점을 추가해 앞서나가기 시작한 것부터 경기가 급격히 기울었다. 오상욱은 경험많은 대선배를 패기있게 몰아붙였고, 결국 내리 7점을 더 따며 경기를 그대로 15대7로 끝마쳤다. 오상욱은 "예전에 한번 결승에서 졌던 기억이 있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경기를)잘 풀었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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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은 "본길이형에게 복수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고 했다. 구본길은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긴장을 많이 했는데, 결승전은 한국 선수들끼리 경기한 거라 마음이 편했다. 금메달을 우리나라 선수인 오상욱이 따서 (은메달에 그친게)별로 아쉽지 않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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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코리아는 경기 다음날부터 다시 뭉친다. 이번엔 단체전이다.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 등과 함께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구본길에게 이번 단체전의 의미는 남다르다. 그는 "대회 전 동료들에게 '개인전 금메달을 못 따면 나고야에 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면 다음 나고야 대회에 가서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한번 도전해보겠다. 다만 개인전은 욕심내지 않겠다"며 웃었다. 구본길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면 개인통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수가 6개로 늘어난다. 여기서 1개를 더 추가하면 기록 보유자인 수영 박태환, 펜싱 남현희(이상 6개) 등을 뛰어넘는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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