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불행 중 다행이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부상한 엄원상(울산)의 상태가 나쁘지 않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오후 "엄원상은 가벼운 좌측 발목 염좌"라고 부상 부위를 소개한 뒤 "출전 가능 여부는 경과를 지켜보고 판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엄원상은 4일 우즈베키스탄과 항저우아시안게임 4강에서 후반 16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이브로힘카릴 율도셰프의 거친 태클에 왼쪽 발목을 차였다.
부상으로 교체아웃한 엄원상은 스태프의 등에 업혀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큰 부상이 우려됐다.
하지만 이날 오후 항저우 시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가벼운 좌측 발목 염좌'로 판명됐다.
이날 대표팀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내일 엄원상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엄원상은 이번대회에서 황선홍호의 주전 윙어로, 2골을 넣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선 정우영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한국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각) 항저우황룽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금메달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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