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지난 9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2023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후원행사에 참가했다.
아시아영화펀드는 재능있는 아시아 감독들의 시나리오 개발과 후반작업, 그리고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시아의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좋은병원들은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 펀드'를 통해, 우판 감독의 '씨씨'를 제작 지원했으며,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부이사장이 시상했다. 이 펀드는 AND 펀드 중 하나로,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장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에 제작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마련된, ACF의 밤 시상식에는 좋은병원들 구자성 부이사장 외에도 해인상선, J솔루션 임직원들이 참가했으며, 시상식 이후에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운영위원회 관계자들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좋은병원들은 매년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Good Start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제작 후원을 통해, 문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전망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