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페디는 일단 오늘 이기고 생각해보겠습니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에이스 페디의 몸상태를 전했다.
NC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20승-200탈삼진, 투수 트리플크라운에 빛나는 페디를 앞세워 NC는 마지막까지 3위를 노렸으나 KIA 타이거즈와의 마지막 2연전에 일격을 당하며 결국 4위로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6일 KIA전에 등판했던 페디가 공을 던지는 오른팔에 타구를 맞았다. 원래 와일드카드 2차전 선발로 준비시키려 했으나, 엔트리에 포함도 되지 않았다.
관건은 NC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통과할 경우, 페디가 준플레이오프에는 정상적으로 나갈 수 있느냐 여부. 강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페디의 준플레이오프 출전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일단 오늘 이기고 생각해보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강 감독은 "오늘 캐치볼을 했다. 하지만 인터뷰 등 일정 때문에 아직 정확한 상태에 대해 보고를 받지는 못했다. 상태를 체크해보겠다"고 밝혔다.
만약 NC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이기고 페디가 회복해 정상적으로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등판할 수 있다면, NC발 변수는 태풍처럼 커질 수 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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