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대선배이자 독일 축구 레전드인 로타어 마테우스가 친정팀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독일 뮌헨 지역 언론 '아벤자이퉁 뮌헨'은 18일(한국시각) '마테우스가 바이에른 뮌헨을 FC 할리우드라고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마테우스는 바이에른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과 토마스 투헬 감독이 최근 미디어를 통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나타낸 행태를 꼬집은 것이다.
마테우스는 "FC 할리우드는 늘 그런 식이었다. 지금도 똑같다.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그것은 나만의 생각인 것 같다. 매우 불필요했으며 심정적으로도 별로다"라고 논평했다.
아벤자이퉁 뮌헨은 '전설적인 국가대표 마테우스는 바이에른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공개적인 인사 논의에 대해 비판적이다. 회네스 명예회장과 투헬 감독의 발언들은 바이에른이 더 많은 헤드라인을 차지하는 데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먼저 회네스가 시동을 걸었다. 그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투헬 전임자 율리안 나겔스만을 언급했다. 그는 나겔스만과 인연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다. 현 감독 투헬에 대한 모욕이다.
마테우스는 "감독 입장에서 이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다른 감독이 나보다 낫다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자동적으로 불신이 생긴다"라며 회네스가 실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투헬 역시 클럽 수뇌부에 대해, 특히 선수 영입에 관해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투헬은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구단이 사주지 않았다고 암시했다.
회네스는 이를 두고 "현명하지 못한 언사였다"라고 또 말을 보탰다.
마테우스는 "투헬은 너무 공격적으로 접근했다. 그는 자신에게 좋은 스쿼드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불평했다. 그의 소원인 카일 워커와 데클란 라이스 영입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간접적으로 말했다. 이는 상황이 나빠졌을 경우에 대비해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라며 투헬이 얄팍한 언론 플레이를 펼쳤다고 꼬집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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