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스페인 언론 풋볼에스파냐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 중 한 명이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믿고 키운 재능이다. 그는 발렌시아 유스를 거쳐 1군에 합류했다. 다만, 프로 적응은 또 다른 문제였다. 그는 약간의 부침을 겪었다. '왕따설'이 돌기도 했다. 결국 이강인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섰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그는 적응 시간을 거쳐 2022~2023시즌 펄펄 날았다. 리그 36경기에서 2840분을 소화했다. 6골-6도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폭발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스페인 무대에서 한 경기 멀티골을 터뜨리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전 세계가 이강인을 주목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토트넘, 맨유, 애스턴 빌라(이상 잉글랜드) 등 유럽 전역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뜨거운 관심 속 파리생제르맹(PSG)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다만, 시즌 초반 부상 및 항저우아시안게임 등으로 많은 시간을 출전하진 못한 상태다.
풋볼에스파냐는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세 차례 경기에 나섰다. 그는 스페인으로 돌아올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있는 구보 다케후사의 대체 선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PSG는 불과 몇 달 전에 이강인 영입을 위해 22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이강인은 PSG에 가치가 있다. 단, 레알 소시에다드는 충분히 관찰할 수 있다'고 했다.
이강인은 항저우아시안게임, 10월 A매치 2연전을 마친 뒤 소속팀 PSG에 합류했다. PSG는 22일 홈에서 스트라스부르와 프랑스 리그1 레이스를 재개한다.
프랑스 언론 풋메르카토는 18일 '이강인이 인상적인 복귀를 알렸다. 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PSG에 좋은 징조다. 한국의 다이너마이터는 시즌 초반 활약으로 많은 파리 팬을 기쁘게 했다. 이강인은 10월 A매치에서 3골-1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복귀는 현재로선 확신이 거의 없는 PSG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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