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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대한민국 수비의 핵이다. 1m90의 큰 신장에도 빠른 스피드로 상대 공격수를 제압한다. 또 세계적인 센터백들에게 필수요소인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K리그를 정복한 김민재는 2019년 중국 베이징 궈안으로 떠났다. 중국 슈퍼리그는 김민재에게 좁은 무대였다. 높은 수준의 수비력을 과시했던 김민재는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손흥민의 토트넘도 김민재에게 구애를 펼쳤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조제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와 영상통화까지 하면서 러브콜을 보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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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한 시즌 만에 유럽 5대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였다.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였다.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서 '월드 클래스' 센터백임을 입증했지만, 나폴리 팬들은 김민재의 기량에 의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시즌 뚜껑을 열자 팬들은 기우임을 알아차렸다.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공격수들을 하나, 둘씩 막아내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도장깨기'를 하는 것 같았다. 아미르 라흐마니와 탄탄한 센터백 듀오를 구축한 김민재는 나폴리가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탈환하는데 일등공신이었다. 김민재는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에 선정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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