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 열린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정호석 교수와 김태희 전공의는 '마우스 폐경모델에서 레티놀산 담지 나노미셀이 질 점막상피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retinoid-loaded hyaluronic acid nanomicelles on vaginal epithelium in a murine menopause model)'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기초부문 우수논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동물모델에서 개발된 나노미셀을 질 내에 도포해 질점막상피의 수분 및 글리세롤 분비를 조절하는 제3형 아쿠아포린의 발현 변화를 관찰함으로서 질건조증 치료제의 기반기술을 확보하고자 했다.
또 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유성현 교수와 임의찬 전공의(2년차)는 '국내 급성 단순 방광염의 병원균 분포와 항생제 내성에 대한 감시 시스템의 초기 결과 보고(Nationwide Surveillance of Bacterial Pathogens Isolated from Patients with Acute Uncomplicated Cystitis in Korea)'를 주제로 임상부문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국내 요로감염의 병원균 분포와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해 전국 의료 기관의 협력을 받아 한국형 요로감염 항생제 내성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중 국내 건강한 여성의 단순 방광염에 대한 병원균 분포와 항생제 내성 현황에 대한 초기 결과를 보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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