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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억을 되찾고는 이장현은 "내가 그간 풍 맞을 짓 하진 않았지? 미안하다. 너무 늦었지? 미안해"라며 유길채를 안아줬다. 유길채는 그런 이장현을 꼭 안고는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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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장현은 소현세자(김무준 분)에 대해 물었다. 량음(김윤우 분)은 세자에 대해 전한 뒤 "세자저하의 일을 전하가 낱낱이 고한 자가 있는 것 같다. 평연겸(양현민 분)이 널 만나고 싶어한다"고 했고, 이장현은 표언겸을 찾아갔다. 사약을 마신 표언겸은 "자네라면 날 지켜줄 줄 알았다. 나도 세자저하도 자네라면"이라고 하자, 이장현은 "그런 사람이 저하를 배신 하냐"고 했다. 이에 평연겸은 "그것만이 저하를 살리는 길인 줄 알았다. 저하께서 얼마나 잘 해내고 계시는지 낱낱이 알려드리고 싶었다. 내가 속았다. 저들이 날 속였다"며 "저하 시신의 모든 구멍에서 검은물이 흘러 나왔다. 부디 그 한을 풀어주시게. 저하께서 자네에게 남긴 서한이 있다"고 말한 뒤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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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인조(김종태 분)는 "구양천의 시신이 없어졌다"며 그를 죽이라 명했지만, "청의 칙사가 역관으로 오직 이장현을 세우라 청했다"는 말에 이장현이 인조 앞에 나섰다. 인조는 이장현에 정체를 물었고, 이장현은 "선 세자가 무척이나 아끼던 역관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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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화는 이장현에게 "내가 아직 힘이 있을 때 내가 널 조선에서 데리고 갈거다. 조선에 가면 넌 죽는다"고 했지만, 이장현은 "살아서 고향에 가고 싶다"고 했다. 이어 각화 앞에 무릎을 꿇은 뒤 "그 여인이 제게는 고향이다. 이젠 고향에 가서 편히 쉬고 싶다"고 했다. 각화는 "나와 가거나, 여기서 죽거나 둘 중에 하나다. 어차피 넌 조선에 가면 죽는다"고 했지만, 이장현은 유길채를 택했다.
그리고 얼마 뒤, 이장현이 돌아왔고 유길채는 "사방님"이라며 달려가 안겼다. 이에 이장현은 "방금 나보고 서방님이라고 했냐. 그래 우리 이제 서방, 각시 하자"며 웃었다.
그날 이장현은 구잠의 결혼식 모습에 유길채에게 "참 보기가 너무 좋다. 해서 말인데 우리도"라고 하자, 유길채는 "글쎄. 전 혼인은 이미 해봐서"라고 했다. 이어 유길채는 "전에 말씀하셨지 않냐. 굳이 혼인이라는 형식에 묶일 필요가 뭐가 있냐고 하셨지 않냐. 우리는 이미 뜨거우니 굳이"라며 장난을 쳤다. 이어 이장현에 반지를 달라고 하고는 "좋은 글귀를 새겨야겠다. 해서 뻔하지 않게 제가 할 것이다. 청혼"이고 했다. 유길채는 "저와 혼인해주셔라.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내로 만들어드리겠다"고 청혼했고, 이장현은 유길채를 꼭 안고는 "우리 둘이 살자"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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