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의료취약지역인 부하라, 사마르칸트에서 현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해외의료봉사로써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류마티스내과, 영상의학과, 산과, 치과 등의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33명의 의료진이 총 700명에 대해 인술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현지에서 치료하기 힘든 소아 수두증 환자 등 총 4명에 대해 신경외과 수술을 시행해 현지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했으며, 동시에 수두증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현지 의료진의 교육도 수행했다.
또한, 이번 해외의료봉사를 계기로 칠곡경북대병원은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과 부하라 국립의과대학에 재활의학과 개설 및 의료교육에 대한 MOU 협약 체결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과 협력 후 원격진료센터, 사후관리센터도 개소 등의 사업도 원활히 수행하기로 했다.
박성식 칠곡경북대병원장은 "칠곡경북대병원은 중앙아시아 의료협력 전문기관으로서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인 만큼 향후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도 성실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2023 대우재단 글로벌보건의료사업 해외봉사사업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3 진출병원 거점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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