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탄소년단이 오는 2025년 완전체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현재 진, 제이홉, 슈가가 군 복무를 이행 중인 가운데 RM과 지민, 뷔, 정국이 입대 절차에 들어갔다. 입대 시점은 이르면 연내, 늦으면 내년 초가 될 가능성이 크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 병역의무 이행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지난해 12월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4월 제이홉에 이어 9월 슈가도 병역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이후 RM, 지민, 뷔, 정국은 개인 활동을 이어왔던 바. 그러나 네 사람도 입대 준비를 시작하면서 방탄소년단은 군백기를 예고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모습은 2025년 하반기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국은 위버스를 통해 "오는 12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됐다"라며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정국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마음 한편이 무겁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미들과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해진다"라며 "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은 제 삶의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여러분에게 무작정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건 조심스럽긴 하다"며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이다. 그래서 이기적인 말은 못 하겠지만 갔다 와서 저는 늘 있던 그 자리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설 것"이라며 팬들에게 약속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완전체 활동에 대한 그리움과 기대를 드러냈다. 정국은 지난 10일 애플 뮤직과의 인터뷰 중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활동하면서 그리울 때가 있었다. 대기실에 있거나 혼자 무대를 서거나 스태프들과 밥을 먹을 때마다 확실히 같이 있었던 멤버들의 빈 자리가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2025년 BTS의 시너지는 어마어마할 거라고 생각을 한다. 그 모습이 너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슈가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의 '슈취타'에서 "완전체를 기다리고 있다. 팀으로 마지막 무대 한 게 작년 10월이다. 빨리 다시 하고 싶다. 2025년에 다 같이 모여서 정말 같이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지민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빨리 우리도 모이고 싶다"고 전했다.
아쉽게도 잠시 팬들 곁을 떠나게 된 방탄소년단. 그러나 내년 6월 진을 시작으로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만큼, 2025년 다시 뭉쳐 또 한번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방탄소년단의 모습에 기대감과 함께 응원이 쏟아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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