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박명수가 이상형인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레드벨벳은 23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전 한 방송에서 방송인 박명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웬디는 "아빠가 듣고 계실텐데"라며 웃으며 "(박명수가) 아빠랑 닮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닮았다고 (아빠에게) 얘기를 했는데 아빠가 '난 나야~' 라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뮤지는 웬디에게 다시 한 번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죠"라고 물었고, 웬디는 "저희 아빠요"라고 답해 웃음을 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13일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을 발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