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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창희의 집에 처음 온다는 홍진경은 정리용 박스와 블루투스가 되는 램프를 선물해 남창희를 감동하게 했다. 남창희는 "누나가 우리 집에 처음 오셨다"며 "누나가 파리지앵 느낌이다. 그래서 오늘은 프랑스 음식들을 준비해 봤다. 별거는 아니지만 가정식으로 비프 타르타르와 라따뚜이, 크렘 브륄레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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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이날 "노래방 기계를 사려고 한다. 보통 손님들이 오면 대여했는데 5번 대여하면 사는 것보다 더 나가서 그냥 사놓으면 노래하고 놀고 되게 재밌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창희는 "나 말고 좋은 동생 많이 생겼더라. 덱스, 규현이, 한해"라며 은근히 질투심을 드러냈고, 홍진경은 당황한 듯 남창희를 향해 "세호야"라며 이름까지 잘못 불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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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서 마침 엄마가 한식 맛있게 하고 김치 맛있게 담그시니까 일정하게 수입이 나올 수 있게 반찬 장사를 해보자고 했다. 집에서 김치 담가서 시작했다가 김치 사업을 시작하게 된 거다. 그렇게 그때그때 필요해서 행동에 하나하나 옮기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이렇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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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홍진경은 "난 욕심이 없고 꿈이 없다. 근데 지금 약간 욕심이 생기는 일이 있다. 꾸준히 스타일리쉬하게 신경 써서 '저렇게 자기 인생을 자기 소신대로 살아갈 수 있구나' 이런 생각에 조금 일조할 수 있다면 멋진 모델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모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는 패션 쪽에 얼굴을 좀 더 비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녁에 술 한잔할 때는 술 마시지만 안주는 잘 먹지 않는다. 그래서 빨리 취하는 단점이 있긴 한데 저녁에는 어찌 됐든 뭘 먹고 싶지 않다. 이렇게 한 지 거의 10년은 더 된 거 같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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