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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트로피 주인공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이었다. 이병헌은 "너무 감사하다. 좀 전에 박진영 씨가 나와서 생각이 났다. 인생에 후회되는 순간들이 있지 않나. 십여년전 부산영화제에서 술이 잔뜩 취해 박진영 씨를 만나 댄스 배틀을 하자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날 함께 있던 모든 배우들을 여전히 피해다니고 있다. 후회되는 순간이 갑자기 박진영 씨가 춤을 추니까 생각났다"라며 먼저 셀프 폭로를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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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갑자기 김혜수에게 "그럼 다섯 살 때부터 시작하신 건가요?"라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사실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은 버디로 지었다. 지금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 씨, 아들, 버디 모두와 영광을 함께하겠다. 나이스 버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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