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가 한국에서 연간 매출이 6조원을 돌파했지만, 기부금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노동자 사망 사건으로 안전 관리 소홀을 지적 받은데 이어 사회 공헌마저 인색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코스트코코리아가 최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6기 회계연도(지난해 9월∼올해 8월)의 매출은 6조6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8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4억원(2.7%)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416억원으로 401억원(39.4%) 늘었다.
이번 회계연도의 배당금 2000억원은 모두 미국으로 넘어간다. 코스트코코리아의 지분 100%를 미국의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트코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1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6800여명에 달한다.
이처럼 한국 시장에서 매출 등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지만, 기부금은 오히려 줄이면서 사회 공헌에는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코스트코코리아의 이번 회계연도 기부금은 11억8000만원으로 전기에 비해 8.1% 감소했다.
한편, 코스트코코리아는 지난 6월에는 경기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에서 직원 A씨가 사망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카트 및 주차관리 업무를 하던 A씨는 사망 직전에 하루 평균 20여㎞를 걷고, 폭염 상황에 노출되는 등 과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유족 등은 A씨의 사망이 산업 재해라고 주장해왔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달 A씨의 산업재해 신청을 승인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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