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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지선 셰프의 가게에 특별한 손님으로 시어머니와 친구들이 찾아왔다. 예약도 없이 가게를 불시에 방문한 시어머니 등장에 정지선 셰프가 당황한 것은 당연지사. 주방에서 정장군으로 통하는 정지선 셰프도 시어머니 앞에선 카리스마가 실종된 며느리였다. 정지선 셰프는 요리를 준비하는 직원에 "네가 욕 먹는 게 아니라 내가 욕먹는다"며 요식업계 선배이기도 한 시어머니를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데도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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