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협력사와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간담회에는 우종웅 모두투어 회장과 유인태 사장, 우준열 부사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주요 임직원과 100여 개의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27일에는 동남아, 유럽, 중국 지역의 50여 개의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고 28일에는 일본, 미주, 남태평양 지역 테마 여행 관련 50여 개의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협력사 상생과 화합의 날'이라는 주제로 해외 협력사의 의견을 듣고 고객에게 최고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전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협력사 대표들은 최근 모두시그니처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다양한 지역의 모두시그니처 상품 라인업 확대를 비롯해 해외 마케팅 협력 확대, 협력사 교육 및 지원 강화, 특색 있는 테마상품 개발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모두투어는 협력사에 모두투어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다각도로 논의해 고객 중심 상품 개발·운영 강화는 물론 협력사와 활발한 소통 및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질적 동반 성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협력사의 헌신과 협조 덕분에 모두투어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여행 문화를 선도하는 여행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상생 발전을 위해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