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매경기 풀타임 뛰는 강행군을 이어가던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천재지변'으로 꿀맛같은 휴식을 취했다.
지난달 30일 코펜하겐과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홈경기에 대퇴부 부상으로 결장한 김민재는 2일에 열릴 예정이던 우니온베를린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경기가 폭설로 인해 연기되면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뮌헨 구단은 경기 전 안전상의 이유로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
지난여름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에 축구팬들은 '하늘이 지친 김민재를 도왔다', '천재지변만이 김민재를 막을 수 있다'며 경기 연기 소식에 반색하고 있다. 김민재는 경기 전 훈련장에 복귀하며 이날도 어김없이 선발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펜하겐전을 앞두고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독일 현지에서도 혹사 이슈가 터진 김민재는 때아닌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다음 경기인 9일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와 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면, 지난달 25일 쾰른전 이후 정확히 2주만의 출전이다.
김민재는 붙박이 센터백으로 올시즌 컵포함 18경기(리그 12경기)에 출전했다.
현지에선 뮌헨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뮌헨 주전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이번 폭설 연기에 따른 주요 '밈'의 대상이 됐다.
올시즌 리그 12경기에서 18골, 리그 5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역사를 새로 쓴 케인을 막을 수 있는 건 오직 천재지변뿐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뮌헨팬들은 스키를 타다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바 있는 노이어가 이번엔 스키를 타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리그에서 6연승 및 전 경기 무패를 질주 중이다. 12라운드 기준 승점 32점으로 레버쿠젠(34점)에 이어 2위를 달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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