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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서도국은 한이주를 향해 돌진하는 이정혜와 조동수의 차를 자신의 차로 들이박아 한이주를 구했다. 사고 직후, 서도국은 불안한 모습으로 한이주를 살피며 "나 너무 무서웠어, 그때처럼 또 널 잃을까 봐"라는 말을 남겼고, 이를 들은 한이주는 의구심에 휩싸였다. 이때 곧바로 달려온 경찰들에 의해 이정혜와 조동수가 잡히고, 요양원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선진 작가가 발견됐다. 경찰서에 간 조동수는 자신이 과거 이지원과 한이주의 살인미수 혐의로 감옥에 가게 된다는 사실에 이정혜가 사주했다며 녹음본을 풀었다. 거기에 김재원까지 합세, 이정혜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선진 작가를 이용해 금전적 이윤을 차지한 것을 밝혔다. 그리고 김재원은 "내가 선진 작가의 아들이니까!"라는 분노와 함께 감춰온 비밀을 폭로했고, 결국 이정혜는 수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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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서도국은 서정욱이 관리하던 건설 현장에서 한 인부가 추락사고로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사망자에게 모든 책임을 넘긴 채 빠르게 무마하려는 서정욱의 모습에 석연찮은 의심을 느꼈다. 그리고 서도국은 비서 변재호(이명훈), 동생 서도나(오하늬)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 끝에 서정욱이 자신의 관리 소홀과 무리한 진행이 들통날까 봐 사망자의 음주 사고로 사건을 위장했다는 결론을 얻었다. 서도국은 태자그룹을 위해 사건을 덮어야 할까 고민했지만 한이주의 조언에 용기를 얻어 서정욱의 부하직원로부터 받은 비자금 내역 등 모든 진실을 이태자(반효정)와 서영균(김응수)에게 전달했다. 이태자와 서도국은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고, TV를 지켜보던 한유라가 "그럼 서정욱은 나가리인 거야?"라며 분노를 터트린 사이, 서정욱은 경찰에 잡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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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날 말미에는 7개월 후에도 여전히 꿀 떨어지는 서도국과 한이주의 모습이 펼쳐졌다. 한이주의 임신 사실에 서도국이 얼떨떨해하면서도 "나 방금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상상을 했어"라고 이른 팔불출 면모를 발휘한 것. 하지만 행복도 잠시, 변재호의 전화를 받고 나간 서도국은 감옥에 들어갔던 서정욱이 자살 기도 후 병원에서 탈옥했단 이야기를 들었고, 순간 불안한 마음에 집으로 뛰어갔지만 한이주가 사라진, '납치 의심 엔딩'이 펼쳐져 긴박함을 급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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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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