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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이지현 "출산 후 소변줄 짧아져, 웃을 때 화장실 가야해" ('놀던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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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출산 후 몸의 변화에 대해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가 이지현, 원더걸스 유빈, 모모랜드 주이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지현은 최근 음원을 냈다는 근황을 전하며 "쥬얼리 멤버들과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 (서)인영이는 제 음원이 나온다고 하니까 '언니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한데 모여 식사를 했고 가장 나이가 어린 주이에게 "확실히 어리다", "바람 불면 눈물 안 나지?", "웃을 때 눈물난 적 있어?"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이지현은 "저는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흐른다. 이제는 소변줄이 짧아져 웃으면 화장실을 가야한다. 애 둘 낳으면서 그렇게 됐다"라며 가감 없이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몸을 만든지 오래됐다고 밝히기도. 이지현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가슴이 답답하면 운동으로 푸는 스타일이다. 운동을 하면 그렇게 개운하더라. 운동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그는 "18년 만에 노래하고 춤추려니 몸이 예전 같지 않다. 안무, 가사가 안 외워진다"라며 다시금 세월의 무게를 언급했다.

한편 '놀던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