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스포츠 소속 이지현 아나운서가 페미니스트 단어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결국 수정하고 사과했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근 이지현 아나운서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지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낭만이란 페리타로 떠나갈 거야 어쩌구 웅앵웅 괜찮을 거야"라고 적고 배를 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셀카로 공개했다.
해당 SNS 댓글로 '웅애웅'이라는 단어에 대한 지적과 비판이 이어지자 "댓글을 보고 놀랐다. 뜻이 담긴 단어인지를 몰랐다"며 "말의 출처와 용례를 알고 써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러지 못한 점 불쾌함을 드렸다면 죄송하다.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조금 놀라서 이 문장들도 이제야 적는다"며 사과하고 글을 수정했다.
하지만 해당 글의 댓글에는 비판 의견이 가득하다. 네티즌들은 "무슨 뜻인지 모르고 '웅앵웅'이라는 단어를 쓸수 있나" "정말 몰랐겠어요?" "왜 특정 단체는 자신의 신조를 티내려 들까" "페미인데 왜 페미라고 말을 못하나"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웅앵웅'은 미국 영화배우 토머스 맥도넬이 자신의 트위터에 '웅앵웅 초키포키'라는 말을 올리며 알려진 단어로 '웅얼웅얼'같은 실 없는 소리의 신조어로 사용됐다. 하지만 급진적 성향의 페미니스트들이 맹목적으로 남성들을 비하할 때 사용하며 의미가 변질됐다.
앞서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2020년 5일 V앱 트와이스 채널에서 팬들과 채팅을 진행하던 도중 엠넷 시상식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마마)'에서 자리를 비운 이유에 "저 마마 날 무대 중간에 못 나왔잖아요.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 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라고 해명해 논란이 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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