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첫 두 달 너무 힘들었어."
카이 하베르츠의 고백이었다. 마침내 하베르츠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아스널은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하베르츠였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을 이끈 것은 물론, 쐐기골까지 넣었다. 후반 41분 에디 은케티아의 공간 패스를 받아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베르츠는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제2의 판 페르시'가 될 수 있다는 찬사 속 무려 1000억원에 첼시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했다. 초반 부진을 이어갔다. 극악에 가까운 결정력을 보였다. '먹튀'가 될 수 있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하지만 지난 11월 말 브렌트포드전 결승골을 시작으로 최근 득점력이 살아났다. 브라이턴전 득점으로 부활을 알렸다. 아스널은 하베르츠의 골로 브라이턴전 4연패를 끊어냈다.
하베르츠는 경기 후 "브라이턴 같은 좋은 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오늘은 경기가 아주 잘 풀렸다"며 "공격수로 득점이나 도움을 하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어 "아스널 이적 후 처음 한 두달은 힘들었다. 하지만 매일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하베르츠 마저 살아난 아스널은 지난 시즌 아쉽게 놓친 리그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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