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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고대 중국어 대사를 소화해야 했던 허준호는 "외국어 연기는 그냥 대사를 달달 암기할 수밖에 없다"며 "요즘 외국인 분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지 않나. 아무리 그분들이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를 하더라도, 우리가 듣기엔 약간 어색하지 않나. 아마 현지인 분들도 재영이와 저의 연기를 보고 그렇게 느끼셨을 것 같다. 만약 발음이 틀렸더라도, 스무스하게 넘어가주셨으면 좋겠다. 이 작품은 얼마나 외국어를 잘하는지 보여주기보다는, 이순신 장군님이 보여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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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봉한 '노량: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웅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명량', '한산: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으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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