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이 현진영, 이천수, 이효정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에서 현진영은 '제2의 엄마' 고모이자 배우 출신 허양미를 집에 초대했다. 이어 고모를 맞이하기에 앞서 직접 장을 보고 요리에 도전했다. 그러나 현진영이 주방을 초토화시키며 결국 아내 오서운이 나섰다. 이후 현진영의 집을 찾은 고모는 여전히 조카에게 애정을 쏟으며 "검정고시도 했으니 서울대도 도전해 봐. 너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진영의 고모는 'KBS 공사 5기 출신'으로, 홍콩 액션 영화계의 레전드 배우 홍금보의 영화 '귀타귀2'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배우 성룡, 원표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어 함께 식사를 하던 현진영은 고모와 함께 추억 토크를 하다 부모님과 고모부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자신이 힘들 때 금전적 도움까지 줬던 고모부에 대해 "저한테 고모부는 든든한 산, 큰 형님 같은 존재였다"고 고백했다. 또 현진영은 "고모가 제가 방황하고 있을 때 저를 잡아주시면서 4집 앨범 제작에 7억 원을 들여 만들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천수는 사춘기로 까칠해진 딸 주은과의 관계를 어려워했다. 이천수는 딸에 대해 "요즘 나와의 관계도 어메이징하다", "인생의 스트레스다. 변하고 있는 딸"이라며 힘들어했다. 이에 주은이와 가까워지기 위해 다가가려 했지만 주은이는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이천수는 배우 김승현에게 전화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후 이천수는 주은을 위해 마라탕과 탕후루까지 직접 만들었고, 주은이 피부 관리를 위해 피부과를 가고 홈케어까지 해줬다. 딸을 위해 노력한 이천수는 "이제 아빠랑 마음 90% 이상 풀렸으니까 문 안 잠글 거지?"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주은이는 "문 앞에서 엿듣거나 나갈 때 뭐라고 하는 거 안 해 줬으면 좋겠다. 오늘 계기로 아빠랑 말도 더 하고 아빠의 진심을 더 잘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효정은 아내 김미란과 아침 운동을 하다 허리를 삐끗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성인병 종합세트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고, 100일 안에 약 14kg을 감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효정은 "시청자 여러분께 선언한다. 지나가는 길에 내가 뭘 먹고 있다면 즉시 야단 쳐주시고 아내에게 고발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효정은 후배 이승형, 김동균과 함께 20년 만에 배드민턴을 치며 운동을 했다. 또 채식 위주 식단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후배들과 술을 마시며 다이어트를 다음날로 미뤄 웃음을 자아냈다. 오랫동안 작품활동을 쉬었던 이효정은 "이제는 다시 배우를 하고 싶다. 내가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다이어트 후 다시 연기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 3.2%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