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랑 정말 잘 맞고 앞으로도 오래 함께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4년째 교제중인 한예슬(42)이 고등학교때 '날라리'였고, 슈퍼모델 때는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한예슬은 14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예능 '피식쇼'에서 "지금도 잘 만나고 있는 사람과 정말로 잘 맞고 오래 함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알게 된 건 한 5년 됐는데, 공식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건 4년이 됐다. 연하 남자친구는 91년생이다"라며 "내 남자친구가 미국 LA를 좋아한다. 그곳에서 골프 치는 걸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 좋아하는 스타일로는 "내가 케어해 주고 싶은 사람이 좋다. 누나들은 이미 사회적으로 성공을 했으니까"라고 대답한 반면, 반면 걸러야 할 남자의 기준에 대해서는 "나는 술 버릇이 별로인 남자가 안 좋다"고 강조했다.
한예슬은 미국에서 보낸 학창시절에 대해서 "나는 날라리 학생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착한 학생이었는데 2학년 때부터 공부를 안 했다"며 "첫 남자친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사귀었다"고 전했다.
한편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한 한예슬은 당시 왕따를 당했다고.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내가 상당히 야망이 있었나 보다. 여자친구들한테 못되게 굴지 않았는데 그 야망이 너무 도드라져 보여서 그들이 보기엔 내가 열심히 하는 게 보기 싫었나 보다"라며 "사실 (왕따를 당한 이유를) 잘 모르겠다. 여자친구들이랑 문제가 많았다. 여자친구들이 나를 별로 안 좋아했다. 그래서 미국에 있는 친구들이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예슬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사람들이 나를 별로 안 좋아했다. 내가 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혔는데 별로 안 좋아하더라.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당시 한국은 문화가 보수적이었다"며 "젊은 사람들이 본인의 의견을 얘기하는 게 어려웠다. 내가 생각하는 걸 그대로 말했는데 미움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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