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서정희가 유방암 극복 후 "아파도 아프다고 불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18일 서정희는 "아무리 아파도 아프다고 불평하지 않기로 했다. 차라리 일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일터 나의 집이 탄생한 것"이며 일상을 전했다.
서정희는 "땀을 흘리며 먼지를 마시며 퀴퀴한 공기 속에서도 물을 뿌리며 빗자루로 쓸던 지난 무더운 여름 폭우가 쏟아져 자다가 현장에 뛰어갔던 시간이 지나고 지금 혹한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그는 "아직 현관 차고문도 아직 달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평하지 않겠다"며 "입이 방정이라는 말이 있다. 그 입방정을 좋은 쪽으로만 사용하겠다"고 했다.
서정희는 "일하고, 사랑하고 베풀고 존경하고 인내하고, 기다리면서 그렇게 살기로 했다. 안 아프다, 안 아프다 자꾸 선포하니까 안 아프다"며 "아직도 남은 이 긴 겨울을 불평하지 않고 잘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서정희는 "우리집 발코니는 봄이 온 것 같다. 잠옷 입은 채로 감기 걸릴까봐 스카프 양말까지 신고 코 끝이 시큰거리는 찬바람을 즐기고 있다"며 "요즘 집을 대여해 달라는 분들이 꽤 있다. 4시간에 큰 금액 제시도 있었다. 엄두가 나지는 않았지만 속으로 야호! 소리도 쳤다. 좋게 봐 주신 것 같아 기뻤다"며 웃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6세 연하의 남자친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정희가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서 더 굳건해졌으며, 1년 조금 넘게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인 건축가 김태현은 "그녀가 없었다면 상당히 깊은 적막 속으로 빠져 들어갔을 것 같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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