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마마스타디움(카타르 도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요르단전 무승부에 대해 반성했다.
한국은 20일 오후 카타르 도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손흥민이 첫 골을 넣고 앞서나갔지만 연이어 2골을 내줬다. 이후 후반 막판 동점골을 넣으면서 2대2로 비겼다.
손흥민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만족하지 못하는 경기였지만 숨겨야할 부분은 아니"라며 "우리가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장에 들어가야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부분들을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만족하지 못했던 결과입니다
분명히 만족하지 못하는 경기였지만 숨겨야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부족했고요. 요르단이 분명히 좋은 준비를 했고 좋은 경기를 한 것은 팩트이기 때문에요. 요르단이 칭찬과 격려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가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장에 들어가야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마지막에 동점을 하면서 상황적으로 엄청 나쁜 상황이라기보다는 이런 상황 속에서 긍정적인 부분들을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조현우와의 호흡은
승규 형이 다친 부분에서 슬프고요. 팀원으로 안타까움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세 명의 좋은 키퍼가 있었기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걱정할 게 없었어요. 우리 팀이 2실점을 해서 현우 형이 책임감을 느낄 거 같은데요. 그럴 필요보다는요. 선수들이 그런 상황에서 잘 대처해서 골키퍼들을 편안하게 해줘야 했어요. 현우 형의 좋은 선방으로 인해 우리가 위험했던 상황들을 잘 헤쳐나왔어요. 앞으로 현우 형이 토너먼트를 준비하면서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어 외신과의 일문일답
-오늘 골은 이번 대회 50번째 골입니다. 상당히 특별한 대회에서 특별한 골인데요.
아니에요. 나는 스페셜하지 않아요. 골을 넣은 것은 특별하겠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이기지 못했어요. 그러나 앞으로 나아갈 거예요.
-아직 16강 행이 결정된 것이 아니에요. 결과에 따라 16강에서 일본 혹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만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자 한다면 그건 큰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는 어떤 팀과도 마주해야 해요. 그리고 이겨야 하지요. 아직 다른 경기를 해야만 합니다. 무슨 일이 있을 지 보도록 하지요.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 지 몰라요.
-오늘 경기는 어려웠나요?
그래요. 모두가 쉬운 경기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러나 아시안컵에서는 쉬운 경기란 없어요. 정신적, 피지컬적으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아픔을 겪을 수 있어요. 오늘이 좋은 예입니다. 선수로서 오늘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어요. 조별리그에서 이런 일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나아가야 하고요. 우리가 해야하는 것보다 더욱 강해져야 합니다.
-베트남팬들이 많이 응원해주었습니다. 베트남 팬들에게 메시지 부탁합니다.(베트남 기자 질문)
많은 성원 감사합니다. 베트남이 경기하는 것을 봤어요. 아쉽게도 결과가 좋지는 않았어요. 그러나 경기에서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을 봤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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