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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로프터스-치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AC밀란 동료들은 메냥의 뒤를 따랐다. 메냥은 그라운드를 벗어나 라커룸으로 향하며 온몸으로 시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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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가대표인 메냥은 경기 후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를 통해 "전반전 첫 골킥 때 원숭이 소리가 들려서 아무 말도 못했다. 두 번째로 공을 받으러 갔을 때 그 소리를 다시 들었다. 난 대기심과 벤치에 이에 대해 말했다"며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화가 났다. 나는 뛰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가족이다. 팀 동료들을 그렇게 남기고 떠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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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이 잘못되었다고 말해야 한다. 관중 전체가 아니다. 대부분의 팬들은 팀을 응원하고 상대를 야유하고 싶어한다. 그것은 정상이지만 이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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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선두이자 밀라노의 라이벌인 인터 밀란도 메냥을 지지했다. 구단은 '우리는 모든 형태의 차별에 반대하는 지구촌 형제다. 여러분 곁에 있다'고 화답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오카포르는 'DAZN'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것들은 축구와 아무 관련이 없으며 상처를 준다. 흑백 같은 것은 없다. 우리는 모두 똑같다"라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