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솔로동창회 학연'에서 1기 동창생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며 역대급 커플 매칭률을 자랑했다.
23일 방송에서는 '솔로동창회' 1기 동창생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는데, 연애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커플 매칭률 100%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동창회 초반부터 러브라인이 견고해 보였던 조범혁♥심재림, 김범준♥송지나는 물론, 최종 선택 직전까지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었던 김준구♥이지은, 이은학♥김태은까지. '솔로동창회'에 참석한 동창생 8인 남녀 모두 매칭에 성공해 무려 4커플이 탄생한 것.
그중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현실 커플은 총 2쌍이었다. 김준구♥이지은, 조범혁♥심재림이 그 주인공. 두 커플은 솔로동창회 이후 동창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특히, 중국 유학생인 이지은과 교제 중인 김준구는 영상 통화로나마 장거리 연애의 아쉬움을 달래야 했는데. 그리움을 참지 못한 김준구가 결국 이지은을 만나기 위해 중국까지 달려가는 등 애틋한 연인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솔로동창회 1기' 종료와 동시에 새로운 '솔로동창회 2기'가 시작됐는데. 풋풋한 20대 로맨스를 보여줬던 1기와는 달리 '결혼 적령기' 30대 동창생들의 등장으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2기 동창생들은 첫날부터 농익은 케미로 30대의 매운맛을 보여줬는데.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본인의 마음을 서슴없이 드러내는가 하면, 난데없는 19금 질문에도 화끈하게 대답을 이어갔다고. 이를 지켜보던 이은지는 입을 틀어막고 "너무 센 거 아니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지는 술자리에서는 '적재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인기남 이증락의 충격 고백으로 달아오른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었는데. 최근 연애에 대해 얘기하던 중 "사실 성인이 되고 연애 경험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것. 이를 지켜보던 MC들 또한 술렁였는데, 권은비는 "조금 더 신비롭지 않나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이은지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의견이 분분했다고. 과연 인기남 이증락의 반전 연애사(?)가 여자 동창생들의 호감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솔로동창회 2기' 첫날부터 썸남을 사이에 두고 20년 지기 절친이 부딪혔다. 초등학생 때부터 30대가 된 지금까지, 꾸준히 연락을 이어온 절친 김경은과 김삼정. 첫날 밤 진행된 마음 선택 투표에서 김경은이 학창 시절 첫사랑이었던 이나우를 고른 데 이어, 김삼정 역시 이나우를 선택하며 절친끼리 좋아하는 상대가 겹치게 된 것. 시작부터 꼬여버린 러브라인에 이석훈은 "큰일 났다. 이러면 안 된다"며 위기의 두 절친을 걱정했는데. 과연 이들의 우정은 무사할 수 있을지.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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