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레알마드리드 레전드'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벤제마는 사우디리그로 이적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벤제마는 초창기 사우디리그로 이적한 월드클래스 선수중 하나로 이후 사디오 마네, 라포르테 등의 합류를 이끄는 힘이 됐다. 그러나 벤제마는 사우디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고, 뒤늦게 리그의 수준이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9골을 기록한 벤제마는 휴가 복귀일보다 17일 늦게 구단에 합류한 후 현재 혼자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이티하드 구단엔 퇴단을 요청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 소속팀 리옹은 단기계약으로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 가운데 24일(한국시각) 영국 가디언은 첼시가 벤제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35골을 기록했다. 3위 아스널이 42골, 5위 토트넘이 44골, 심지어 10위 뉴캐슬이 41골을 넣는 등 리딩클럽들이 40골 이상을 넣고 있는 데 비해 골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19경기에서 7골을 기록중인 니콜라스 잭슨에게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 포체티노 감독은 검증된 골잡이를 영입하고 싶다는 열망을 감추지 않고 있다. 클럽 통산 450골을 기록한 벤제마보다 더 좋은 영입은 없는 셈. 벤제마에게 리옹 복귀는 매력적인 제안이지만 첼시는 재정적 능력을 앞세워 리옹을 주저앉힐 수도 있다는 것이 가디언의 전망이다.
가디언은 '알이티하드 역시 리그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중 하나인 벤제마를 보낼 경우 그간의 지출을 회수할 방법을 찾으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24일 오전 5시 안방에서 펼쳐진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서 콜 팔머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미들스브러를 6대1로 완파했다. 1차전에서 2부리그 미들스브러에 0대1 패배로 대굴욕을 당했던 첼시가 반전에 성공했다. 1-2차전 합산 스코어 6대2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25일 풀럼-리버풀전 결과에 따라 결승 상대가 정해진다. 포체티노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복귀 후 첫 우승컵에 도전하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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