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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녜스는 벤피카 시절 활약으로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리버풀 이적을 결정했다. 무려 1억 유로(약 145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는 리버풀이 누녜스에게 품는 기대감을 가늠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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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도 시작은 흔들렸다. 시즌 개막 이후 공격포인트는 꾸준히 기록했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선발과 벤치를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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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녜스는 리그 7골 6도움을 비롯해 올 시즌 10골, 10도움을 넘어섰는데, 이는 EPL 선수 중 가장 먼저 달성한 수치다. 이런 상황이기에 그의 반등과 꾸준한 활약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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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은 "누녜스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항상 도전한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리버풀 팬들은 그의 플레이를 좋아한다. 마무리는 좀 더 좋아야 하지만, 본머스전에서 이미 그런 모습을 보였다. 감히 말하긴 그렇지만 티에리 앙리 같은 멋진 움직임 같았다. 먼 구석으로 밀어 넣었다"라며 누녜스의 득점 장면을 EPL의 전설적인 공격수 앙리와 비교했다.
톰스의 주장과 달리 아직 누녜스를 앙리와 비교하기에는 확실히 시기상조다. 앙리는 EPL 통산 네 번의 득점왕을 거머쥔 최고의 공격수이며 EPL 통산 377경기 228골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만 20골 20도움을 기록한 경험도 있으며 선수 시절 엄청난 골 결정력과 다재다능함으로 'EPL 킹'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누녜스가 현재의 기세를 이어가 향후 몇 시즌 동안 활약해야 앙리와 어깨를 견주어볼 수 있다. 훨씬 더 큰 노력과 성과가 필요해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