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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교수는 주호민 부부가 홈스쿨링(가정학습)을 진행한 지난 2022년 3월~4월 이후 학교로 돌아온 주군이 학급 친구와 교사를 때리는 등 그전에 없었던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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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사적으로 주호민 부부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공적인 입장에서 이 사건에서 드러난 다양한 불법을 해결하는 것이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제자들을 현장으로 내보낸 교수의 책임이라고 생각했다. 주호민은 아동학대 혐의 외에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으로도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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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호민은 국민일보를 통해 "그가 주장한 모든 것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류재연 교수는 관련 이슈가 다뤄질 때마다 저희 부부에게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를 가했다. 사건 초기부터 인터넷에 떠도는 일부 정보로 해당 사건은 특수교사의 아동학대라고 볼 수 없으며 오히려 저희 부부가 자녀를 학대해 왔다고 주장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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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호민의 아내는 지난해 8월 아들에게 녹음기를 숨겨 수업 내용을 몰래 녹음한 뒤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로 고소한 바 있다. 지난 15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곽용헌 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수교사 A씨에게 징역 10개월, 이수명령, 취업제한 3년을 구형했다. 이에 대한 선고 공판은 2월 1일 진행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