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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독박즈는 시즌2 첫 번째 여행지였던 홍콩에 이어 말레이시아로 두 번째 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런데 유세윤이 "부득이한 스케줄이 있어서 (여행 첫날) 좀 늦게 합류할 것 같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장동민은 "그럼 5독 먹고 시작해"라고 으름장을 놨으나, 김준호는 "1독 적립에 1일차 숙소비 독박, 그리고 면세점에서 선물 사주기로 하자"라고 '지각 합류'에 대한 페널티(?)를 정리했다. 이후 멤버들은 이번 여행의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온몸에 황금색 보디페인팅 칠하기'를 정했으며, 포스트잇을 활용해 2일 차 '숙소비 내기' 독박 게임을 진행했다. 환호와 비명이 오간 치열한 접전 끝에, 맏형 김대희가 숙소비 독박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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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4인방은 존커 워크로 떠났고, 말레이시아 전통 의상인 바바뇨냐를 대여해주는 상점을 발견했다. 자연스레 이 상점으로 들어간 '독박즈'는 "세윤이 오기 전까지 모든 비용을 내는 '통독박자'를 정하자"라고 합의했고, 급기야 김대희는 "여기서 걸리는 사람이 여성 의상을 입자"라며 추가 벌칙을 내걸었다. 장동민이 유세윤을 포함시켜, 공정하게 5인의 이름을 적은 룰렛판을 만들었고, 룰렛 돌리기 결과 홍인규가 통독박자가 됐다. 울상이 된 홍인규는 여성 의상을 입었지만 "시원하고 좋다"며 긍정 회로를 돌렸고 길거리 시선을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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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뇨냐 식당에서 든든히 배를 채운 4인방은 말라카의 명소인 해상 모스크로 향했다. 하지만 '독박즈'는 "내부 공사 관계로 이슬람 교인들만 기도 목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는 안내문을 보고 당황했다. 근처를 배회하던 이들은 인근의 사유지에서 모스크 사원이 보이는 '노을 스폿'을 발견하고는 돈을 내고 입장해,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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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자, 4인방은 숙소로 이동했다. 유세윤 역시, 뒤늦게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1일차 숙소에 먼저 도착해 이들을 기다렸다. 드디어 말레이시아 전통식 '캄퐁 가옥'에서 유세윤과 만나 완전체가 된 '독박즈'는 "너무 보고 싶었다"며 서로의 빈자리가 컸음을 실감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이들은 곧장 '방 배정 게임'을 했는데 '핀볼 레이스'를 통해 유세윤이 꼴찌가 돼 혼자 '거실 취침'을 확정지었다. 자기가 결제한 숙소에서 혼자만 방 없이 거실에서 자게 된 유세윤은 "나만 숙소 운이 없는 것 같다"며 절규해 '웃픔'을 자아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