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혜선과 독일인 스테판 부부가 '동상이몽2' 비하인드를 전했다.
부부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2세 문제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아기를 갖고 싶어 하는 김혜선은 아기를 원하지 않는 스테판에게 계속해서 설득을 했지만 두 사람의 의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방송이 끝난 후 부부는 유튜브 채널 '독한부부 (DOKHANBUBU)'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선은 "다다음 주 방송은 제가 봤을 때 더 다양한 이몽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촬영은 이미 끝났다. 조금 더 재미가 두 배로 되지 않을까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방송 보면서 '너무 심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요즘 많은 부부들이 그런 관계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 사실 용기를 내서 촬영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남편도 솔직하게 얘기를 해줬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촬영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조금 있었다. 하면서 남편이 '다른 분들도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해서"라고 밝혔다.
스테판은 '동상이몽2' 촬영을 허락한 이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촬영이 너무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스태프들이 너무 친절했다. 아기 이야기는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었다. 도망치지 않았다."고 답했다.
아직도 2세에 대한 이야기는 진행 중이라는 김혜선은 "저희는 계속 이몽인 상태다. 그래서 아마 당분간 '동상이몽2'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스테판도 독일에 조카가 있지 않냐"는 물음에 김혜선은 "연애 시절 남편이 누나의 딸들과 잘 놀아주더라. 독일에서는 핸드폰을 하루 종일보고 그런 게 없다. 보통 자연과 논다. 마당에서도 조카들과 놀아주는 것을 보면서 따뜻한 사람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만난 독일인 스테판 지겔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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