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졸전이지 않나."
현대캐피탈의 봄배구를 향한 질주가 멈췄다. 외국인 주포가 부상으로 없는 우리카드에 지고 말았다. 계속된 5세트 접전이 아쉬움을 남겼다.
현대캐피탈은 1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0대3으로 완패했다. 1세트 23-25, 2세트 22-25로 패했고, 3세트엔 완전히 무너지며 13-25로 지고 말았다.
아흐메드가 15점을 올렸고 허수봉이 14점을 더했지만 전광인이 1세트 중반 빠지며 3점에 그친게 아쉬웠다. 범실도 3세트 동안 22개를 기록해 5개를 기록한 우리카드와 큰 차이를 보였다. 그만큼 공짜로 내준 점수가 많았다는 뜻.
현대캐피탈 진순기 감독대행은 경기전 선수들의 체력에 대한 걱정을 했었다. 최근 3경기 연속 5세트 경기를 했던 것. 모두 이기긴 했지만 체력적인 부담은 어쩔 수 없었다. 진 대행은 "휴식을 하고 훈련을 했는데 선수들 몸이 많이 무거워 훈련을 멈추고 휴식으로 전환했다"면서 "많이 피곤한거 같아서 어제도 (경기장)와서 감만 찾는 정도로 훈련하고 회복에 포커스를 맞췄다"라고 했다.
우리카드가 외국인 선수 마테이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진 대행은 "아포짓으로 나오는 잇세이가 VNL에서 일본 대표로 우리를 상대해 잘했던 기억이 있다"며 "똑같이 준비를 했다"라고 했었다.
결과는 아쉬운 0대3 패배. 진 대행은 경기 후 "우리카드가 준비를 많이 한 것 같고, 역시 1위팀 다운 모습을 보인 것 같다"라면서 "우리 경기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졸전이지 않나"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 진 대행은 "경기에 들어가서는 핑계라고 생각한다. 경기력, 컨디션 모두 우리 선수들이 그전과는 다른 퍼포먼스를 보였다"며 "이틀 쉬고 또 경기를 해야하는데 오늘 같은 퍼포먼스가 이어지지 않게 정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광인은 허리쪽이 좋지 않아 빠졌다고 했다. 진 대행은 "허리가 좋지 않아 등까지 (통증이) 올라와서 경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뺐다"면서 "디스크 증상은 아니라고 하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 몇 경기를 타이트하게 하고, 시즌 후반이다보니 여러가지가 겹친 것 같다. 다음 경기에 나올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다"라고 했다.
현대캐피탈은 15일 KB손해보험과 홈경기를 갖는다. 진 대행은 "역시 회복하고 컨디션 끌어올리는 게 첫번째인 것 같다. 회복이 되면 짧은 기간이지만 준비를 해서 좀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장충=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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