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천재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일본 매체가 선정한 아시안컵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축구전문지 풋볼채널은 12일, 카타르아시안컵에서 돋보인 선수 11명으로 베스트일레븐을 꾸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데이터를 토대로 각 포지션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선수 11명을 골랐다.
6경기에서 3득점 1도움을 올린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의 미드필더 한 자리를 꿰찼다. 풋볼채널은 "4강에서 탈락한 한국 대표팀의 큰 수확은 이강인이 팀 중심이 된 것"이라며 "아시안컵은 이강인이 대표팀 주력으로 처음 참가한 메이저 토너먼트다. 1차전 바레인전에서 2득점을 뽑았다. 요르단과 4강에서 볼 소유권을 자주 상실했다는 지적이 있지만, 그만큼 팀의 승패를 좌우하는 키맨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평했다.
6경기에서 3득점을 한 손흥민은 요르단 골잡이 야잔 알 나이마트(알아흘리), 이란 에이스 사다르 아즈문(AS로마)와 공격진에 뽑혔다. 풋볼채널은 "64년만의 아시안컵 제패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손흥민은 전 경기에 풀타임 출전하는 등 에이스 임무를 했다"고 호평했다.
이로써 풋볼채널이 선정한 아시안컵 베스트일레븐에는 한국인 선수 2명이 이름을 올렸다. 8강에서 이란에 패해 충격적으로 조기 탈락한 일본은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한 명을 배출하는데 그쳤다. 준결승에서 한국을 2대0으로 꺾은 '준우승 돌풍팀' 요르단은 알 나이마트, 미드필더 무사 알 타마리(몽펠리에), 수비수 이산 하다드(알파이살리) 등 3명이 뽑혔다.
가장 많은 지분을 자랑한 팀은 2연패에 빛나는 카타르였다. 대회 MVP 아크람 아피프(알사드)를 비롯해 수비수 모하메드 와드(알사드), 루카스 멘데스(알와크라), 골키퍼 메샬 바샴(알사드) 등 4명을 배출했다. 카타르는 결승전에서 아피프의 페널티 해트트릭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해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풋볼채널은 같은 날 '워스트 일레븐'도 선정했다. 한국 선수로는 클린스만호 미드필더 듀오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과 박용우(알아인),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 스즈키 자이온(신트트라위던), 이타쿠라 고(묀헨글라트바흐), 풀백 스가와라 유키(알크마르),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다. 8강 탈락의 실망감이 워스트 일레븐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우레이(상하이), 인도네시아 조르디 아마트(라요 바예카노), 사우디아라비아 살렘 알도사리(알힐랄), 호주 미? 듀크(파지아노오카야마) 등도 좋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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