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돌고 돌아 다시 만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얘기다.
영국 언론 미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무리뉴 감독이 그 뒤를 이를 준비를 하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 시절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던 무리뉴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입성을 반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열린 레버쿠젠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리그 21경기를 치른 현재 레버쿠젠은 17승4무(승점 55)를 기록하며 1위에 랭크돼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승2무3패(승점 50)로 2위다.
미러는 '무리뉴 감독은 AS 로마에서 경질됐다. 투헬 감독이 압박을 받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돼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이 일에 열정적이다. 투헬 감독이 해고될 경우에 대비해 독일어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고 한다. 케인은 우승컵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시 한 번 낯익은 좌절을 맛보게 됐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토트넘에서 케인을 지도했다. 케인은 무리뉴 체제 62경기에서 45골-18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은 무리뉴 감독이 떠난 뒤 "나는 그와 좋은 관계를 맺었다고 생각한다. 서로를 이해했다. 경기장 안팎에서의 정신이 비슷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내 경력에서 나를 도와준 두 명의 놀라운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승리를 위해 비슷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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