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8년 전 본인 돈 1억을 들여 음반 발매한 아픈 경험을 털어놨다.
18일 방송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후배들과 댄스 연습을 하던 박기량이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시즌2 댄서 미나명을 초대해 새로운 댄스를 배우는 과정이 전파됐다.
미나명과 함께 새 댄스를 맞춰본 박기량은 가수 데뷔를 꿈꿨다는 미나명의 경험을 듣고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박기량은 "과거에 유명세 올랐을 때 앨범 제안이 왔다"며 "댄스 뿐 아니라 발라드 곡도 불렀다"고 말했다.
화면에는 박기량의 뮤직비디오가 나왔고 치어리딩 단체들과 함께 댄스곡을 소화하고, 발라드곡에 맞춰 욕조에 들어가 분위기있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왜 풀 메이크업을 하고 욕조에 들어가있느냐"고 웃었고, 박기량은 "그때 회사랑 비용을 나눠서 냈는데 내돈내산 1억 들었다"며 "그때 모아둔 돈을 다 썼다"고 말했다.
그녀는 "제 가수 데뷔보다도 치어리더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마음으로 도전했는데 주변에서 자꾸 망했다고 하니까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기량은 (여자)아이들 '퀸카' 곡을 후배들과 연습하다가 "여기 멤버와 내가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후배들은 "미연과 닮았다"며 "그 모습이 있다"고 응수했다. 박기량은 "(여자)아이들 데뷔할때 미연 씨가 나 닮았다고 닮은꼴 기사가 진짜 많이 나왔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기량은 "내가 봤을 땐 안 닮았다"고 부인했다. 이에 치어리더 후배들은 "느낌 있다. 두분 다 진짜 예쁘시지 않느냐"며 "언니 진짜 미연 닮았다"고 반응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저 후배분이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웃었다. 그러자 박기량은 "내가 먼저 태어났으니까 미연씨가 나를 닮은게 아닐까"라고 웃으면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예쁘신 분 닮았다고 해서 좋긴 한데 예쁜 박기량을 닮은 미연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전현무는 "저런 말 할 줄 알았다. 벗어나질 않는다"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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