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둘다야, 둘다!"
에당 아자르의 말이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중 누가 더 낫냐, 이른바 '메호 대전'은 축구계의 영원한 떡밥 중 하나다. 메시와 호날두는 지난 십수년간 세계 축구를 양분해왔다. 메시가 월드컵을 차지하며, 메시 쪽으로 기우는 모습이지만, 호날두가 최고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선수들의 의견도 양분되는 모습이다.
사실 아자르는 당초만 하더라도 메시 쪽이었다. 아자르는 최근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나보다 더 대단한 선수인 것은 맞지만 순수한 축구만으로 따진다면 내가 호날두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며 "네이마르도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메시를 칭찬하며 "선수 개개인 기량으로만 봤을 때 나보다 더 잘하는 선수는 메시 뿐"이라며 "(레알에서 뛰던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메시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즐거웠다. 말년은 좋지 못하게 끝냈지만 역사상 최고"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아자르는 "메시 공을 빼앗을 수가 없다. 난 그에게 상대가 되지 못한다"며 극찬했다.
아자르는 현역 시절 메날두를 대체할만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첼시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였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재앙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메날두는 커녕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하며, 명성과 기대에 걸맞지 않는 모습으로 은퇴를 했다. 아자르는 은퇴 후 여러 방송에 나섰는데, 유독 호날두를 깎아내린 반응이 관심을 모았다. 호날두는 이 아자르에 발언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대꾸를 하지 않았다.
메시를 추켜세웠다는 말이 회자되며, 아자르는 곤란해진 모습이었다. 아자르는 26일(한국시각) ESN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왜 자꾸 같은 걸 물어보는거지?"라며 "둘다 다, 난 둘다 좋아한다"고 말을 바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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